전주 데이트코스로 떠오른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의 진짜 후기
걷기 좋은 곳? 사진 맛집? 연인들이 느낀 현실 감상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최근 SNS를 통해 데이트 코스로 급부상 중인 힐링 장소입니다.
하지만 너무 홍보된 장소는 실제로 가보면 실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실제 방문자들의 후기와 현실적인 체감 포인트를 바탕으로
데이트 목적에 적합한지 분석해드립니다.
넓은 규모와 다양한 테마존, 산책은 확실히 가능
수목원은 생각보다 **꽤 넓은 부지(약 50,000㎡)**를 자랑하며
봄, 여름, 가을 모두 꽃과 나무 종류가 풍부합니다.
특히 장미원, 수생식물원, 나무터널 산책로 등이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어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산책 데이트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단, 겨울에는 풍성한 볼거리가 줄어들 수 있어 계절 영향이 큽니다.
사진 맛집 포인트는 있지만, 관리 상태는 계절 따라 다름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는 철쭉길, 나무터널, 연못가, 반영 포인트 등이 있으며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구조여서 인물 사진이 잘 나옵니다.
다만 장마철 이후나 비성수기엔 일부 구역의 잡초와 흙길 관리가 미흡하다는
방문자들의 리뷰도 다수 확인됩니다.
"봄엔 장미와 튤립이 압도적으로 예뻤지만, 여름엔 일부 구간이 잡초밭 같았다"는
계절에 따른 분위기 차이는 참고해야 합니다.
포인트 추천도 주의사항
장미원 | 높음 | 5~6월 피크 시즌 |
연못길 | 중간 | 습기 많고 벌레 있음 |
산책로 | 중간 | 비 온 후 진흙 많음 |
데이트 장소로 적합한 이유: 조용함 + 무료 입장
입장료가 없다는 점에서 부담 없고,
주차장도 넓어 평일엔 도심 속 한적한 자연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카페 대신 자연 속 데이트를 원할 때 탁월한 선택"이라는 후기가 많으며
연인끼리 조용히 걷고 대화하기 좋은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데이트 목적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합니다.
단점: 식음료 시설 없음, 근처 카페 거리 필요
수목원 내부에는 식당, 카페, 자판기 등 편의시설이 일절 없으며
인근 거리에도 도보 10분 이상 걸리는 카페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방문 전에는 반드시 물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거나
인근 카페 정보를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항목 유무 설명
입장료 | 없음 | 무료 개방 |
주차장 | 있음 | 무료, 넓음 |
식음료 | 없음 | 외부 구매 필수 |
화장실 | 있음 | 청결 상태 보통 |
실제 커플 방문자 후기 요약
"사진도 잘 나오고 조용해서 걷기 좋아요. 대신 오래 머물긴 힘들어요."
"봄엔 꽃도 많고 데이트 느낌 물씬, 여름엔 조금 덥고 벌레 많았어요."
"카페 데이트 지겹다면 가성비 좋고 색다른 장소였어요."
"포장도시락 가져가면 진짜 최고였어요. 피크닉 느낌 물씬!"
전주 데이트 루트로 조합하면 좋은 코스 제안
1코스
수목원 산책 → 덕진공원 산책 → 인근 감성 카페
2코스
수목원 피크닉 → 전주 동물원 → 저녁 전주한옥마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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