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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꼭 가봐야 할 전라도 섬 3선, 그중 쑥섬이 단연 1순위인 이유

나이스한똥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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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꽃과 바다, 정원이 어우러지는 감성 섬 여행의 결정판

6월 전라도 섬 여행,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인 이유는?


6월은 전라도 섬들이 가장 아름다워지는 시기입니다.
야생화와 수국, 라벤더가 피어나며 바닷바람은 시원하고 습도는 낮아 걷기 좋은 날씨가 지속됩니다.
혼잡한 성수기 전이라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6월에 특히 추천할 전라도 섬 3곳과,
그중에서도 쑥섬이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이유를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고흥 애도(쑥섬) – 자연과 정원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섬

꽃과 향기, 바다가 함께하는 정원 같은 섬

쑥섬은 전남 고흥군 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6월이 되면 라벤더, 수국, 쑥부쟁이, 데이지 등 형형색색의 꽃이 섬 전체를 덮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걸을수록 힐링되고 감성적인 포토존이 끝없이 펼쳐지는 섬입니다.

또한 동선이 평탄하고 작아 걷기 쉬우며 반나절 여행지로 이상적입니다.
섬 안의 감성 카페와 전망 벤치,
꽃길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는 커플, 가족, 혼자 여행자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여행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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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도 – 전라도 대표 수국 섬

6월엔 수국의 바다, 색감에 빠지는 여행

도초도는 6월이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국이 만개하는 섬으로
‘수국의 섬’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화려한 꽃길이 펼쳐집니다.
섬 곳곳에 수국 테마의 마을과 정원이 마련되어
사진 여행자와 커플에게 인기 있는 포토 스폿이 풍부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나,
풍부한 꽃 볼거리와 농촌적 정취가 함께하는 섬으로 여름 초입에 추천됩니다.


완도 청산도 – 자연 그대로를 느끼는 느린 섬

정원이 아닌 자연이 만든 곡선과 꽃길

청산도는 ‘슬로시티’라는 수식어처럼
인공적인 조성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생태와 마을이 살아 있는 섬입니다.
6월에는 섬 내 들꽃과 논길, 구불구불한 돌담길이 어우러져
조용히 걷고 머무는 힐링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풍경 자체의 감동을 원한다면 청산도는 가장 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쑥섬이 1순위인가? 결정적 이유 3가지

  1. 섬 전체가 정원이다
    평범한 섬이 아니라 곳곳에 의도된 미학과 정원이 있는 구조
    감성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코스입니다.
  2. 꽃과 바다의 동선이 완벽하다
    한쪽은 해안 절벽, 다른 쪽은 꽃과 숲길.
    걷는 내내 풍경이 바뀌는 완성도 높은 산책 코스입니다.
  3. 조용한 감성과 사진 감성의 균형
    인파에 시달리지 않으면서도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연속되는 드문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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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섬 3선 비교 표

섬 이름 대표 꽃 분위기 추천 대상 방문 난이도

쑥섬 (고흥) 라벤더, 수국, 쑥부쟁이 감성 정원형 커플, 힐링족 ★☆☆☆ (도선+도보)
도초도 (신안) 수국 축제형 활기 사진 여행자 ★★☆☆ (배편+도보)
청산도 (완도) 들꽃, 산꽃 자연형 조용함 가족, 혼자 ★★★☆ (장거리+도보)

쑥섬 여행 팁 요약

항목 정보

위치 전남 고흥군 봉래면 애도
배편 녹동항 → 애도 (도선 약 20분)
주요 볼거리 아로마정원, 꽃길, 감성카페
소요 시간 2~3시간 산책 코스
준비물 선크림, 생수, 운동화, 카메라

오전 중 입도 후 여유롭게 산책하고, 인근 고흥 관광지와 연계하면 하루 코스로 완벽합니다.


전라도 섬 여행, 이번 6월엔 쑥섬으로

"섬 하나가 정원처럼 피어나는 계절, 당신의 발길이 닿을 곳은 쑥섬입니다."

바다 위 정원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쑥섬은
6월에 가장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의 선물 같은 공간입니다.
평범한 섬이 아니라,
걷는 순간마다 감성이 피어나는 장소.
지금 바로 그 발걸음을 쑥섬으로 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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