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흥 애도 쑥섬 6월 감성 여행기, 꽃피는 섬에서 보내는 하루

나이스한똥이 2025. 6. 3.

초록 물결과 꽃 향기 속, 감성을 깨우는 남도의 작은 섬 이야기


애도 쑥섬, 6월에만 만날 수 있는 비밀이 있나요?


고흥 남쪽 끝에 자리한 애도, 일명 쑥섬은 6월이면 들꽃과 정원수, 바다의 싱그러움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조용히 자연을 즐기기 좋은 타이밍이며,
쑥섬 곳곳에 숨은 정원과 산책로가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다듬어져 있어 감성적인 여행을 완성합니다.


쑥섬의 대표 명소, ‘아로마 정원’

작은 섬에 펼쳐진 향기로운 정원

쑥섬의 중심에는 허브와 들꽃이 어우러진 아로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6월에는 라벤더, 쑥부쟁이, 데이지가 만개하여
걷는 내내 꽃과 바다 향기가 어우러지는 힐링 시간을 제공합니다.

정원 곳곳에 배치된 벤치와 조형물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이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산책로, ‘쑥섬 꽃길’

바다를 따라 걷는, 꽃과 파도 소리의 조화

쑥섬은 도보로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이 소요되며,
길게 이어진 ‘쑥섬 꽃길’은 이 섬 여행의 핵심입니다.

길을 따라 핀 각종 야생화와 함께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인생샷을 선물합니다.
산책 중에는 수국 터널과 나무 아치 길도 만날 수 있어
6월 한정의 특별한 뷰를 제공합니다.

반응형

여행자 쉼터, 해안가 감성 카페

작지만 정감 있는 공간에서 한 잔의 여유

섬 안에는 2곳의 작은 카페가 있으며
그중 한 곳은 해안 바위 위에 세워져 있어 파도 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한 정원 소품과 해양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주인장의 손길이 느껴지는 메뉴는 소박하지만 깊은 맛이 납니다.


쑥섬 입도 방법과 하루 여행 루트

섬 여행은 계획이 핵심입니다

시간 추천 코스 소요 시간

10:00 녹동항 선착장 출발 20분 (배 탑승)
10:30 아로마 정원 탐방 1시간
11:30 꽃길 산책 및 사진 촬영 1시간
12:30 섬 카페에서 점심 겸 휴식 1시간
13:30 기념품 숍, 주변 감상 30분
14:00 선착장 복귀 20분

반나절 여행 코스로 적당하며, 일정 조정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단, 선박 시간은 계절마다 변동이 있어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6월 쑥섬의 날씨와 여행 준비물

기온과 바람을 고려한 스마트한 준비

"6월 평균 기온은 22~27도 사이로 온화하지만, 햇볕은 강한 편입니다."
챙 넓은 모자, 선크림, 얇은 겉옷이 필수이며
모래나 자갈길이 있으므로 편한 운동화 착용도 권장됩니다.

섬 특성상 매점이 한정적이므로 생수와 간단한 간식은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728x90

여행자 유형별 쑥섬 활용 팁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즐길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여행자 유형 추천 포인트 이유

혼자 여행 꽃길 산책, 독서 포인트 조용한 사색 공간
커플 여행 수국 터널, 바닷가 카페 감성 사진과 데이트
가족 여행 아로마 체험, 자연 관찰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형 여행

모든 연령층에게 맞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인근 연계 여행지, 쑥섬 이후의 선택

고흥 지역 여행을 이어가는 방법

장소 특징

녹동항 수산시장 신선한 해산물과 간단한 식사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조용한 해변에서의 산책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

쑥섬과 함께 하루를 구성하면 더욱 알찬 남도 여행이 됩니다.


애도 쑥섬 여행, 꼭 기억할 3가지

"6월의 쑥섬은 단순한 자연이 아닌,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여행지입니다."

  1. 사전 예약 필수: 선착순 배편이므로 예약은 필수입니다
  2. 꽃과 정원의 섬: 카메라나 스마트폰은 꼭 충전해두세요
  3. 시간 여유 있게: 산책은 여유가 있어야 진짜 감동이 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