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 26일, 세 번째나이스호 탑승!
🎣 2025년 2월 26일, 세 번째
나이스호 탑승!
여서도 참돔 타이라바 출조 조행기
🌅 낚시 전, 아침 떡국부터 든든하게!
새벽 공기가 아직 차가운 2월 26일
완도 나이스호를 타고 여서도 인근 해역으로
참돔 타이라바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나이스호 탑승이라 그런지
이제는 선장님도 익숙한 얼굴이라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낚시 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
바로 선사에서 제공되는 아침 떡국을 맛보는 것이죠!
이게 또 속을 든든하게 채워줘야
바다 위에서도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이 날의 떡국은 유난히 깊은 맛이 느껴졌고,
따뜻한 국물이 새벽 추위를
단번에 녹여주는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나이스호의 떡국은 최고다!'
를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여서도 인근 날씨 상황
이날 여서도 주변 날씨는 비교적 좋은 편이었습니다.
기온은 새벽 1도에서 점차 올라가며
오후에는 9도까지 상승했고,
바람은 북서풍 6~7m/s 정도로 불어
낚시하기에 나쁘지 않은 환경이었습니다.
다만 바닷바람이 제법 쌀쌀했기에
방풍 재킷과 장갑은 필수였습니다.

🎣 본격적인 낚시 시작!
이제 낚시터에 도착했으니
본격적으로 참돔을 노려볼 차례입니다.
타이라바 채비를 세팅하고 첫 캐스팅!
물살을 타고 천천히 내려가는 타이라바를
느끼며 기대감을 올려봅니다.
한동안 입질이 없다가 갑자기 "토독!"하는
입질과 함께 드랙음이 신나게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왔구나!"
반전이다!!!!!!!!
릴링을 시작하는데 묵직한 손맛이 전해졌고,
한참을 힘겨루기한 끝에 첫 번째
참돔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32cm급의 준수한 크기! 시작이 좋았습니다.
이후로도 꾸준한 입질이 이어지면서
한 마리, 두 마리…
최종적으로 총 6마리의 참돔을 낚아 올렸습니다.
중간중간 입질이 뜸해지는 타이밍에는
선실에 들어가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잠시 쉬기도 했습니다.
완도나이스호는 취침 지정석도 마련되어 있어
장시간 낚시에도 한결 편하게 쉬며
체력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스호의 배려 덕분에 더욱 쾌적한
낚시를 즐길 수 있었죠.

첫 포인트 도착후 떡국 먹고난뒤
선실 사진을 찍은지라 이불이 난장판이내요..ㅎ
나이스호 선장님 께서는 출항하지 않는날
여러곳 선사에 예약을 하셔서 직접
낚시도 하시고 그 선사들 배 운영도 한번씩
보시고 그 배들에 장점들을 가지고 오셔서
나이스호에 적용을 시켜주십니다.
각 개인 이불 또한 선실에서 조사들이
주무실때 추우면 안된다고 준비를 하셨다고 하십니다.
🎉 낚시중 배고픔은 용납이 안된다!!!
저번 출조 조행기에도 작성을 했지만.
낚시중 배고픔은 절대 용납안된다고 하시는
나이스호 선장님 마인드....



간식은 무제한 리필 제공됩니다.
이래서.... 낚시꾼에 마음은 낚시꾼이 안다는게
요러코롬 바로 눈에 보이는거 같습니다.
🎉 마무리, 그리고 다음 출조를 기대하며
6마리의 참돔을 손에 쥐고,
낚시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장비를 정리하며 다시 한 번 이번 출조를 되돌아보니,
세 번째 탑승인 만큼 더욱 여유롭게
낚시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든든한 아침 떡국부터 취침 지정석까지,
나이스호선장님에 세심한 배려 덕분에
더욱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다음엔 더 큰 녀석을 만나러 다시
찾아오리라 다짐하며 완도로 돌아왔습니다.
과연 네 번째 나이스호 탑승에서는
어떤 손맛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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